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7년 (문단 편집) === 부진했던 선수들 === 선수단의 경우 외국인 선수구성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는데, 구단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며 야심차게 영입했던 [[션 오설리반|차세대 외국인 에이스]]는 먹튀의 정석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조기퇴출되었고, 타 팀 외국인 타자들이 중심타선에서 홈런을 뻥뻥 날리고 공격을 주도하는 동안 [[대니 돈|우리 팀 외국인 타자]]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감만 보이며 2군 벤치만 달구고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수 년동안 팀의 에이스로서 투수진, 그리고 팬들의 대들보 역할을 하던 [[앤디 밴 헤켄|외국인 에이스]]도 40에 가까운 나이가 됨에 따라 조금씩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제이크 브리검|대체]][[마이클 초이스|선수]]가 오기 전까지 사실상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를 때도 많았고, 이는 타 팀들에 비해 확실한 페널티가 되었다. 그나마 대체선수로 온 브리검과 초이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것은 큰 소득. 토종선수들의 경우 [[최원태]]가 포텐이 터지는 모습을 보이며 팀내 최다승, 최다이닝을 먹으며 작년 [[신재영]]에 이은 토종에이스로 각성했으며, 순수 고졸신인 [[이정후]]가 신인 최다안타 및 100득점 돌파로 신인왕을 사실상 맡아놓았다. 또한 염경엽 감독 체제에서 중용되지 못했던 [[장영석]]이 후반기 이후 대폭발하여,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성]]은 4번타자 자리에서 타점머신으로 각성하며 최초로 100타점을 돌파하고 [[서건창]]도 본인다운 성적을 올리며 분전했다. 김상수도 후술할 후반기 이전까지는 필승조 또는 마무리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며, 올스타 선발까지 되는 등 전반기까지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김택형]]트레이드 후 합류한 [[김성민(1994)|김성민]]과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윤영삼]]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긍정적인 서술은 여기까지, 작년시즌을 재활로 보낸 [[한현희]]와 [[조상우]]가 선발로 합류하고 최원태가 각성하여 선발왕국이라는 팬들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조상우와 최원태는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 그래도 최원태는 9월 초에 거의 시즌을 마친 상태에서 아웃된거다. 문제는 팔꿈치 부분인대 파열이라 최악의 경우 [[토미존 서저리]]도 생각해야 하는데, 수술을 받게 될 경우 당연히 최소 내년시즌, 최대 다음시즌 전반기 정도까지는 아웃이다. 조상우는 7월 4일 이후 계속해서 재활중인데 하필 수술받은 팔꿈치가 말썽이라 재활이 제대로 안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다.], 한현희는 시즌 중반 불펜 전환 후 화염방사기로 전락, 작년 세이브왕인 김세현은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다 기아로 트레이드, 이보근도 부상과 부진을 반복했고, 김상수도 올스타전 이후에는 블론이 몇 개인지, 아니 제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적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모를정도로 완전히 몰락해버렸다. 작년 신인왕 신재영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각이 밋밋해지고, 손가락부상에 시달리며 지독한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고, 마정길은 부진에 시달리다 시즌 중반 은퇴, 오주원도 상당히 힘에 부친 모습을 보였다. 추가로 작년에 신재영과 함께 시즌 초중반 선발로 선전했던 [[박주현(1996)|박주현]] 역시 4월 2경기서 화끈하게 산화한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타자 쪽은 개인성적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시즌 내내 지독한 엇박자에 시달리며 박빙의 승부에서 제대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몇 번이나 쳤는지 모를 정도다. 윤석민은 작년에 보여준 장타력을 잃고 똑딱이에 병살 머신으로 전락하다 kt로 트레이드 되었고,[* 정작 트레이드 이후에는 장타력이 살아나면서 9월 23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물론 이 것은 윤석민의 [[수원 kt 위즈 파크]] 타율이 355로 좋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원구장 빨로 타율 유지한다는 소리도 있었으니. 고척 스카이돔에서 올 시즌 277을 치고 있다. 1홈런 13타점 11볼넷 8병살(...) 28삼진.] 이택근은 팀내 최고연봉자면서 노쇠화가 역력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대타 끝내기 만루홈런을 포함, 후반기 몰아치며 타율은 2할 후반대까지 끌어올렸지만 그 뿐이었다. 채태인과 김민성은 전반기는 그럴싸했지만 후반기 나란히 폭망해버렸으며, 박동원은 작년부터 이어진 부진이 계속 이어졌고, 시즌 말미에 감독의 문책성 교체를 당하는 등 수난을 겪었다. 고종욱은 타격은 그럭저럭이나 고질적인 수비불안을 보였고, 박정음도 BABIP 빨이 떨어져 그저 그런 야수로 전락했다. 수비의 경우 시즌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서건창의 수비 불안이 심각해졌다. [[고영민]]에 의한 십자인대 부상 후 전반적인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타격은 어찌저찌 유지하고 있지만 수비 쪽에서 이 문제가 크게 드러나고 있는 것. 서건창을 비롯한 넥센 야수들은 공이 빠르게 굴러가 내야 수비가 어렵다는 고척에서 시즌 말까지 최소 실책을 유지했지만, 그나마도 체력이 고갈되며 급격히 어이없는 실책과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늘어났다. 애초에 외야 수비는 고종욱이나 이택근이 좌익수 혹은 우익수 고정인 시점에서 헬이었고[* 외야는 웬만하면 이상한 수비를 해도 실책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특히 기량이 예년에 비해 정체된 듯한 박동원과, 아직도 성장이 정체된 김재현, 2년차라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주효상 세명의 포수가 클러치한 실책을 신나게 저지르며 접전을 보는 팬들을 절망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